6월 = 도서전의 달! 오늘은 📚서울국제도서전둘째 날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무진장 많은 독자님이 찾아주셨답니다... 놀라고 감사할 따름! 어떤 독자님들은 코엑스로 향하는 길에 이 레터를 읽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
도서전에 방문하실 예정이거나 은행나무 부스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 레터에서는 은행나무 부스를 200%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동안 꽁꽁 감춰왔던 은행나무 부스를 공개하며 현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꿀팁까지 이제는 시원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상반기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드디어 선보일 수 있어, 밤낮없이 달려온 은행나무 직원모두가 설렘으로 가득한데요. 그럼, 올해 도서전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은행나무 부스 랜선 가이드 지금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책 홍수가 펼쳐지고 있는 J17은행나무 부스의 전체 모습을 공개합니다! 놀러 오셔서 책 많이 들여다봐주세요. 👀
📚 2025 서울국제도서전 • 일시 2025년 6월 18일(수) ~ 6월 22일(일) • 장소 코엑스 A홀 은행나무 부스 J17
➊ Special | 『Axt』 창간 10주년 굿즈
은행나무는 올해 경사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격월간 문학잡지 『Axt』가 창간된 지 10주년이 되었다는 사실!🎉 이를 기념해 그간 발행해온 인터뷰들을 세 가지 키워드 [ 사랑 x 불안 x 용기 ]로 다시 읽어보고자 하는데요.
[💗사랑] 윤성희 최은영 정용준 박상영 정세랑
[🧶불안] 배수아 최진영 임솔아 김애란 이슬아
[💫용기] 정유정 장류진 조예은 천선란 이서수
이 대단한 라인업의 작가님들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인터뷰집으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권당 2,000원)
더불어, 도서전 현장에서 늘어날 짐들을 한데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타포린백을 판매합니다. 든든하고 안전한 책 가방으로 활용하실 수 있어요. (3,000원 구매 가능 & 4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증정)
➋ Blind Book | ( )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도서전에서 매해 불멸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블라인드북! 블라인드북의 매력은 아무래도 가챠를 뽑듯 어떤 책이 들어 있을까 하는 랜덤의 재미일 텐데요. 🔐📕
올해 은행나무 블라인드북은 산타가 트리 밑에 두고 가는 선물을 콘셉트로, 🎀빈티지한 무드가 물씬 묻어나게 준비해 보았어요. 한땀 한땀 정성스러운 포장의 손길이 느껴지시나요?
이번 블라인드북은 나 자신, 친구, 연인, 부모님에게 선물하기 좋은 도서를 테마로, 총 네 가지인데요. 자신 혹은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책 한 권 선물해 보는 건 어떤가요? 풀어보는 설렘은 물론 책의 감동까지 확실하게 선사해 드릴게요!
💧망초 : 사내수공업의 현장을 공개합니다. NNN개의 리본을 묶으며 🎅산타로 이직해도 될 만큼 포장의 달인이 되었는데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선물이니만큼 온 마음을 다해 포장했답니다.
➌ Curation | 소문난 큐레이션 맛집 은행나무
도서전에서 출판사들이 가장 공을 들이는 영역이 있다면 바로 큐레이션…! 출간 연도도, 장르도, 서사도 제각각인 책들을 하나의 테마 안에 담기 위해 그야말로 머리를 싸매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아이돌 유닛을 꾸려 무대에 데뷔시키는 것처럼 여러 조합으로 매치해 보죠. 어떻게 큐레이션 하느냐에 따라 책이 독자에게 다르게 다가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
올해도 독자님들을 위해 단단히 준비했는데요. 미리 알고 가면 더 흥미롭고, 이미 알았더라도 들여다볼수록 더 재미있는 대표 큐레이션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Part 1. 악스트 10주년 맞이 특별 큐레이션
[👿빌런] [🐐G.O.A.T] [💞셀프돌봄] [📏폭 - wide]
은행나무 부스에는 네 가지 키워드로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매대가 있습니다. 혹시 이 키워드들의 공통점을 눈치채셨나요? 맞히셨다면 은행나무 명예 독자 표창을 드리겠습니다!!
두구두구…🥁 이 주제들은 모두 문학잡지 『Axt』에 연재되었던 키워드라는 사실! 『Axt』는 매호마다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발 빠르게 포착해 왔는데요. 『Axt』의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이번엔 그 키워드에 어울리는 책들을 세부 큐레이션으로 엮어 선보입니다.
또한 도서전 현장에서만 『Axt』 과월호를 5,0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Part 2. 은행나무 직원들이 고른 10가지 맛 큐레이션 '( )한 책'
가끔은 누군가 골라준 책을 읽고 싶을 때가 있죠. 이미 읽어본 사람들이 추천한 책이라면 실패할 확률도 훨씬 줄어들고요. 그래서 올해도, 독자님들이 만족하실 만한 도서를 권해드리기 위해 은행나무 직원들이 엄선에 엄선을 거듭한 10권의 추천 도서를 모았습니다.
이번에는 ‘( )한 책’을 주제로 상황 맞춤형 큐레이션으로 구성해 봤어요.🌟 이 코너를 발견하신다면 직원들이 직접 읽고 밑줄과 메모를 꾹꾹 눌러 담은 소장 책까지 펼쳐봐 주세요. 독자님에게 지금 필요한 이야기의 책이 이곳에 있길 바라며!
Part 3.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ZONE | 타운 하우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타운 하우스 ZONE인데요! 그야말로 과몰입 큐레이션의 정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 )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 [연휴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페이지 터너]
🎪 [지금부터 읽기 시작하면 크리스마스까지 완독 가능한 벽돌책]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큐레이션까지 놓치지 마시라고 재차 당부드려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사실! 이외에도 여러 재밌는 큐레이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니 아직도 안 끝났어요…?)
➍ Tip | 놓치지 말아야 할 은행나무 부스 이모저모
🎂 여름, 첫 책 이벤트
저번 레터에서 소개해 드린 은행나무의 여름 첫 책, 《셋 세고 촛불 불기》. 지금 도서 증정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참여 방법은 🔗은행나무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주세요.
🔖 메리 북마스 엽서 무료 배포
종류는 무려 30가지! 부스 초록 벽면에서 누구나 엽서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트리에 걸린 오너먼트를 가져가듯 마음에 드는 엽서를 자유롭게 소장해 보시길 바라요. 절취선을 따라 뜯으면 바로 엽서 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요.
💌 SNS 팔로우 이벤트
은행나무 인스타그램(@ehbook_)팔로우를 인증해주시면 메리 북마스 스티커 2종을 드립니다! 작고 귀여운 스티커 일단 모아두면 기분이 좋으니까요.
🎄 트리 ZONE
크리스마스 하면 트리가 빠질 수 없죠. 웅장한 트리를 부스 한편에 두었습니다. 6월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책임지는 마스코트 공간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은행나무 책과 함께 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남겨보세요. 막 찍어도 예쁩니다. (진지)
👕 메리 북마스 티셔츠
얼리버드로 독자님들의 사랑을 받았던 메리 북마스 티셔츠, 부스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직원들이 직접 착용한 사진을 첨부합니다. (냥이 티셔츠는 재고 소진입니다😥)
* 북나잇 T / 냥이 T(품절) / 산타 T
➎ EVENT | 은행나무 부스 사인회
도서전 곳곳을 잘 돌아다녀보면, 책을 들고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줄을 서 계신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텍스트로만 만났던 작가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기회! 은행나무도 작가 사인회를 준비했습니다. ✨ 꼭 오셔서 소중한 추억 만들고 가세요. 🥺